아시아 미디어 센터

아시아 미디어 센터는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빛을 통해 파사드를 연출하는 데 성공한 건축물입니다. 건물의 상부가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부분을 옥상 테두리에 위치한 유리 난간에 Archion L3 조명을 설치했고, 불투명한 필름을 사용하여 빛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연출했습니다. 이로 인해 건물의 상부가 독특하고 매력적으로 변모했습니다. 또한, 누드 엘레베이터에는 Archion Flood LIGHT P2를 적절한 높이와 간격으로 설계하여 상하로 비추어 건물의 입면을 밝게 조명했습니다. P2를 설치할 때는 일반적인 지면 취부 방식을 사용할 수 없었으나, 엘레베이터 내부에 있는 원형 프레임을 활용하여 P2의 Pole mount base 악세서리로 고정할 수 있었던 점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설치된 조명은 계절별로 다른 연출을 가능하게 하여, 관람객들이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의 건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시아 미디어 센터는 이러한 조명 기법을 통해 도심 속의 빛의 오아시스로 자리 잡았습니다.